- 2024년 (제30회)

<한국측>

이인식 우포자연학교 교장 = 이인식 우포자연학교 교장은 2008년 경남 창녕 우포늪 인근에 우포자연학교를 설립해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환경교육을 진행해온 환경운동가이다. 2024년 현재까지 우포늪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 따오기 등 야생동식물 보호와 서식처 확대를 위해 습지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측>

NPO법인 클래스 포 에브리원(Class for Everyone, 대표 : 다카하마 코지 · 高濱宏至)= NPO법인 클래스 포 에브리원은 목탄축전지를 만들어 현지조달형 전기에너지를 공급하는 모델을 보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등의 미송전 지역이나 정전 빈발 지역에서 간벌재나 병충해 목재 등 무료로 얻을 수 있는 목재를 가공해 목탄 축전지를 만들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조합한 현지조달형 에너지 공급모델을 보급하고 있다.

- 2023년 (제29회)

<한국측>

산자연중학교(교장 임석환) = 산자연중학교는 2003년 개교 이래 학생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환경보전활동에 힘써왔다. 학교과 이웃을 위한 환경보전활동 뿐아니라 2016년부터는 몽골 현지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방풍림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측>

마이페이스낙농교류회(マイペース酪農交流会)= 마이페이스낙농교류회는 1991년 발족해 32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소규모 낙농교류모임으로 지역 풍토에 맞춰 사육하는 형태로 SDG 소규모 낙농을 이어오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낙농 관련 정보교류, 매월 정기 소규모 모임 등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2022년 (제28회)

<한국측>

조상희 = 해군특수전전단(UDT) 수중폭파요원으로 군 생활을 마친 후 민간잠수사로 활동하며 천안함 피격 사건 때 인명 구조에 나서기도 했던 조상희씨는 2012년 수중터널공사 도중 오른 손목이 잘리는 사고를 당했다. 상실감을 이겨내고 바다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에 나서 10년째 전국 해변을 돌며 5236t, 80㎏ 마대 6만5450개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일본측>

나카무라히로시국제조류연구소(대표 나카무라 히로시·中村浩志) = 일본 신슈대학에서 반세기 동안 천연기념물인 뇌조(雷鳥)를 연구했던 나카무라 히로시 명예교수가 퇴임 후 설립한 국제조류연구소는 2012년 뇌조를 천적으로부터 보호하는 ‘케이지 보호법’을 고안해 4년간 일본 남알프스 지역에서만 개체 수를 4배 이상 늘렸다. 최근에는 인공사육·번식 기술을 고안해 뇌조를 멸종 위기에서 완벽히 구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21년 (제27회)

<한국측>

현진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장 = 동북아시아 지역탐사 및 연구를 통해 한반도 식물원류를 탐구하고 환경단체 활동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에 노력했다. 2002년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를 세워 식물 야외교육활동을 주도하고 식물분류학자 양성교육을 국내 최초로 실시하기도 했다.

<일본측>

NPO법인 ‘지속가능한 환경공생 임업을 실현하는 자벌형(自伐型) 임업추진협회’(대표 : 나카지마 겐조 ․ 中嶋健造) = 2014년 설립돼 개인 등이 사업주체가 된 소규모 자벌형 경영방식을 통해 산림을 개발하고 그물망식 작업도 시공으로 태풍, 집중호우에 강한 ‘그린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산림조성과 임업재생에 기여했다.

- 2020년 (제26회)

<한국측>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 = 1992년부터 유엔 산하기구인 IPCC에 참여해 왔고, 2018년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한 ‘지구온난화 1.5°C’ 특별보고서 발표에 큰 기여를 했다.

<일본측>

‘물가에서 노는 모임’(대표 고(故) 아시카가 유키코, 足利由紀子) = 1999년부터 일본 규슈 ‘나카쓰 갯벌’의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정부의 갯벌 개발 계획에 대응해 환경 정화 활동, 관찰 모임을 펼쳐 민관 협력을 통한 갯벌 보전에 앞장섰다.

- 2019년 (제25회)

<한국측>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 상임이사 오기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몽골과 미얀마의 총 870여 헥타르(ha)에 86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사업을 해왔다. 푸른아시아 몽골 교육센터에서는 유목민들을 위한 조림 및 자립경제 교육을 실시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에코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측>

니이하마공업고등학교 VYS(Voluntary Youth Socialworker)부(부장 카타오카 신야·片岡 真也) =1999년부터 현재까지 21년간 2000대가 넘는 중고 휠체어를 수리, 재활용해 일본 에히메현 지역 복지시설과 한국의 대구, 부산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증해왔고 한국 학생들과의 친선 문화교류 사업도 진행해왔다.

- 2018년 (제24회)

<한국측>

고려대학교 최의소 명예교수 =최의소 교수는 2013년부터 캄보디아, 에콰도르 등 위생시설이 부족한 개도국의 수질 개선을 위해 현지 환경을 고려한 정화 시스템을 설치하고, 개도국 대학에서 강의를 통해 현지 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

<일본측>

홀어스 자연학교(대표 히로세 레이코·広瀬麗子) =홀어스 자연학교는 1982년부터 환경 교육을 시작해 환경 인재 육성, 무농약 농법 실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왔고, 현재는 일본 전국 규모의 환경 교육 네트워크로 발전했다.

- 2017년 (제23회)

<한국측>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조충훈) = 순천시는 1990년대 후반부터 순천만 습지 보전을 위해 주민, 시민단체와 협력해 습지 환경생태계를 보전하여 람사르사이트로 등록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하였다. 갈대숲과 칠면조 군락, 철새들의 서식지로 자리잡아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생태환경지역으로 유명하다.

<일본측>

미나마타 포럼(이사장 지쓰카와 유타·實川悠太) = 미나마타 포럼은 1992년부터 일본 전국을 돌며 미나마타병 관련 전시회, 강연, 세미나, 답사 이벤트, 자료관 운영, 자료 발간 등을 통해 환경공해의 위험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홍보·계몽활동을 벌여왔다.

- 2016년 (제22회)

<한국측>

충청남도 예산군(군수 황선봉) = 문화재청 선정 황새서식 친환경지역으로 2009년부터 오랜 기간 황새 방사 및 GPS 위치추적, 관련 국제포럼 개최, 논생물 다양성 조사 및 친환경 황새 농법 적용, 황새 연계 농산물 상품화 등 다방면의 황새 보호활동을 전개해 왔다.

<일본측>

두루미 보호연구그룹(이사장 모모세 쿠니카즈 百瀬邦和) = 일본 홋카이도에 소재한 비영리 법인으로 1993년부터 두루미 생태조사, 교육, 두루미 보호 관련 정책제안, 국제 두루미 네트워크 활동 참여 등을 통해 두루미 보호에 앞장서왔다.

- 2015년 (제21회)

<한국측>

한· 중·일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사업 사무국 = 1996년 한, 중, 일 3국간 장거리 월경성 대기오염물질(LTP) 관련 연구를 위한 사무국을 조직해 국제적인 LTP 관련 연구논문 발표, 워크숍 등 국제적인 연계활동을 통한 대기오염 방지 및 국내정책개발에 기여했다.

<일본측>

박혜숙 미에(三重)대 교수(지역ECO시스템연구센터장) = 2000년부터 일본 미에현 ‘욧카이치시(四日市)’ 공해로부터 배우는 종합환경학문인 ‘욧카이치학’을 창안했으며, 지역사회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하며 국제적으로 연구, 교육, 환경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 2014년 (제20회)

<한국측>

윤순창 서울대 교수(지구환경과학부) =아시아 최초로 실시한 무인 항공 관측 실험 등을 통해 중국발(發) 미세 먼지의 이동 경로를 입증하고, 대기오염 물질인 검댕(Black Carbon)이 기후변화를 가중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일본측>

람사르 네트워크 재팬(Japan) = 2009년 발족한 이래 겨울에도 논에 물을 대는 방법으로 철새 쉼터를 제공하는 등 습지 보전과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 2013년 (제19회)

<한국측>

동북아 산림포럼(최현섭 대표) =지구촌의 산림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환경적으로 안정되고지속 가능한 산림생태계의 보전과 관리에 기여하기 위한 단체로, 중국, 몽골, 캄보디아, 북한 등 아시아 지역에 건전한 산림환경 구축 및 유지하기 위해 조림사업을 하였다.

<일본측>

콘트레일(CONTRAIL)프로젝트(마치다 토시 노부 町田敏暢 대표) = 국경을 초월한 지구 온난화 대책 마련에 기여하고, 미세먼지(PM-2.5)를 배출하는 산업과도 제휴하기도 했다.

- 2012년 (제18회)

<한국측>

서울대 한무영교수(서울대 빗물연구센터장) =빗물학회 창설 등 물 생태계에서 빗물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빗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큰 기여.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에서 빗물을 이용한 상수도지원 봉사활동을 자비로 전개하기도 했다.

<일본측>

황새 습지 네트워크(대표 사타케 세쓰오 佐竹節夫) = 황새의 보호-육성을 위해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를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황새 보전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 2011년 (제17회)

<한국측>

새와 생명의 터(대표 나일 무어스) = '새와 생명의 터'는 영국에서 태어나 1998년부터 한국에 정착한 무어스 대표 등이 2004년 결성한 단체로, 새만금과 을숙도 등 전국 각지에서 조류·갯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환경을 지켜왔다.

<일본측>

이와테(岩手)현 다노하타(田野畑) 마을 주민들과 '사유(思惟)의 숲 모임' = 와세다대 학생들이 주축이 된 '사유의 숲 모임'은 1960년 다노하타의 울창한 마을 숲이 화재로 훼손되자 이후 50여년 동안 마을 주민들과 함께 숲 복원에 나서 마침내 숲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 2010년 (제16회)

<한국측>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 = 1998년 강화도 일대에서 매화마름 서식지 발견이후,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군락지 주변 약 5만평에 친환경농법을 적용하는 등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한 다양한 보전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일본측>

그라운드워크 미시마(三度) = 일본 시즈오카현 미시마시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시민단체로 '미시마바이카모'라는 보호종 수생식물의 보호-육성에 노력하는 외에도 한국의 풀뿌리 환경단체와 교류활동에 힘쓰고 있다.

- 2009년 (제15회)

<한국측>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백낙환) = 1996년 '환경보전을 위한 인제대 선언'을 시작으로 매달 낙동강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낙동강 살리기 환경정화운동'을 14년째 지속해, 지금까지 101회에 걸쳐 1400여t의 쓰레기를 건져올리는 등 낙동강을 중심으로 '실천하는 환경운동'에 매진해 왔다.

<일본측>

니지베쓰 고로카무이의 모임 =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줄무늬올빼미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홋카이도 동부 니지베쓰강(江) 유역에 사는 주민들이 1994년 결성한 모임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년동안 모두 53,000그루의 나무를 심어온 주민들의 목표는 100년 계획으로 줄무늬올빼미가 살던 환경을 완벽하게 복원하는 것이다.

- 2008년 (제14회)

<한국측>

노재식 한국기상학회 명예회장 =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원로 환경학자인 그는 지난 1970년대,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하자 연구비를 털어 '환경오염에 관한 자료센터'를 설립, 선진국의 최신 환경정보와 환경법령 자료를 소개하는 등 우리나라 환경행정과 환경연구의 기틀을 다졌다.

<일본측>

일본반달곰연구소 = '인간과 곰의 공생'을 목표로 1992년부터 히로시마현 등에 서식하는 야생 반달곰 보호활동을 해왔다. 1996년 한국과 공동으로 지리산 반달곰 서식 현황조사를 벌인 데 이어 2001년에는 중국 헤이룽장성 야생곰 보호운동에 나서는 등 활발한 국제연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 2007년 (제13회)

<한국측>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 (회장 류재근) = 1963년 창립 이후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보전하는 데 주력해 왔다. 1960년대 후반엔 국내 최초로 미(美) 스미소니언연구소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생태계를 공동 조사한 것을 비롯, 울릉도와 독도 같은 전국 곳곳의 오지를 누비며 생태계 조사활동을 꾸준하게 벌였다.

<일본측>

석면대책전국연락회의(석면대책회의·BANJAN) =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석면 사용 금지를 목적으로 1987년 결성됐다. 국제노동기구(ILO)의 ‘석면사용안전에 관한 조약’ 의결에 따라 일본 정부의 비준을 요구를 시작으로 2004년 일본에서 석면 사용을 금지하는 입법을 이끌어냈다. 이후엔 석면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운동에 매진했다.

- 2006년 (제12회)

<한국측>

김윤신 한양대 의과대 산업의학교실 교수 = 국내에 ‘실내공기오염’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정착시킨 주인공. 1989년 ‘서울 지하철 공기오염 실태조사’를 비롯해 최근 ‘새집 증후군’에 이르기까지 실내공기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부각시키고 관련 정책들을 만들도록 했다. 나고야대학과 동북아 지역의 방사능 먼지 이동경로 연구, 베이징대학 등과 황사관련 연구 등 국제연대 활동도 하고 있다.

<일본측>

코지마 아즈사(小島あずさ) 클린업 전국사무국 대표 = 전국 규모의 환경보호 단체인 클린업 전국사무국은 미국 해양보전센터와 연계, 바 다오염을 감시하고 있으며 매년 두 차례 일본 전국의 해안 표류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업 운동’을 하고 있다. 한일 양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 아와의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교류활동에도 적극적이다.

- 2005년 (제11회)

<한국측>

서울시청 = 2년 6개월의 공사를 통해 뚝섬을 대규모 생태숲으로 바꿔 평일 7만~8만명, 공휴일 20만명의 서울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고, 청계천 복원공사에 대한 부분은 유보적인 견해로 참조함.

<일본측>

한일공동 갯벌조사단(韓日共同干潟調査會) = 1999년 고 야마시타 히로후미씨가 일본의 환경운동가-단체들과 한국의 환경운동연합에 제안해 탄생. 한국과 일본의 갯벌생태를 공동으로 조사하면서, 양국의 환경보전 활동이 연결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환경보전에 노력함.

- 2004년 (제10회)

<한국측>

조한규 사단법인 한국자연농업협회 명예회장 = 1960년대부터 자연농법을 창안, 친환경농업의 선구자적 역을 해왔다. 일본(일본자연농업협 회 설립), 중국(매년 2~3회 기술지도)을 비롯한 아시아-아프리카 10개국에 자연농업기술을 소개하는 등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일본측>

독수리류 납중독 네트워크 = 1996년경부터 홋카이도에서 급증한 독수리류의 납중독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조직. 극동러시아지역 에서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행정기관과 수렵단체, 환경단체들과도 연대협력을 통해 노력해왔다.

- 2003년 (제9회)

<한국측>

(사)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김재옥) = 1982년 창설. 환경호르몬 문제 등 소비자 문제와 연계한 환경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일본 등 소비자 단체들과 국제 연대활동을 통해 국내 환경인식 문제를 제고함.

<일본측>

아시아 비소 네트워크(Asia Arsenic Network, AAN) = 1994년 비소 중독 희생자들을 지원했던 ‘토쿠로와 마츠오 광산 희생자 지원기구’를 모 체로 설립. 태국, 필리핀, 중국 등 비소 관련 연구조사와 함께 비소중독 사고가 일어난 지역의 환경조사와 의료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 2002년 (제8회)

<한국측>

최재천(崔在天) = 서울대 교수. 시민들에게 동물들의 생태를 쉽게 알리는 환경 전도사로 까치 연구는 국내 유일의 장기적인 연구로 인정받고 있다.

<일본측>

북해동물센터(北の海の動物センタ－) = 1천 여명의 회원들로 일본과 러시아의 북방4개 섬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과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 2001년 (제7회)

<한국측>

원병오(元炳旿) = 경희대 명예교수. 40여년간 조류 분야를 연구해오면서 국내에 조류학의 터전을 마련해 한국 새의 아버지라 불린다.

<일본측>

닛세이(日生) 초록재단 = 국유림에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운동을 추진하면서 해외 6개국에도 지역주민들과 힘을 합쳐 조림사업을 벌였다.

- 2000년 (제6회)

<한국측>

권숙표(權肅杓) = 연세대 명예교수. 환경단체 고문 등을 지내며 광범위한 저서와 논문을 발표하고, 정부환경단체를 중재해왔다.

<일본측>

일본 들새모임 국제센터 = 이치다 노리타가(市田則孝) 소장을 중심으로 러시아에서 일본에 이르는 철새이동 통로를 밝혔다.

- 1999년 (제5회)

<한국측>

교육방송(EBS) 하나 뿐인 지구팀 = 팀장 양전욱(楊全旭). 한국 방송 사상 최초의 전문 환경 다큐멘터리팀으로 새만금 간척사업 등 주요 이 슈를 심층 취재했다.

<일본측>

시가(滋賀)현 환경생활협동조합 및 후지이 아야코(藤井순子) 이사장 = 세계 최초의 환경보전상품 전문 생활협동조합을 만들었다.

- 1998년 (제4회)

<한국측>

문국현(文國現) = 유한킴벌리 사장. 84년 이후 전국에 170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캠페인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을 주도했다.

<일본측>

데시마(豊島) = 폐기물대책주민회의 및 나카보 고헤이(中坊公平) 변호사 = 데시마에 불법 투기된 60만t 분량의 산업폐기물을 몰아냈다.

- 1997년 (제3회)

<한국측>

정용승(鄭用昇) = 한국교원대 교수. 88년부터 교원대에 한-중 대기과학연구센터를 설립, 동북아 지역 국경을 넘나드는 대기오염물질의 이동 경로를 밝혀냈다.

<일본측>

무라모토 요시오(村本義雄) = 일본 조류보호연맹 소속으로 중국을 오가며 멸종위기에 처한 중국 따오기 보호운동을 벌였다.

- 1996년 (제2회)

<한국측>

양운진(梁運眞) = 경남대 교수. 마산-창원 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생태학교, 황소개구리 사냥대회 등을 주도하며 경남 창녕군 우포늪을 살리 는 데 앞장섰다.

<일본측>

히시다 카즈오(菱田一雄) = 30년간 일본정부 소속 대기오염 전문가로 일하며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탈황(脫黃) 기술 보급에 힘썼다.

- 1995년 (제1회)

<한국측>

사단법인 光綠會 = 고(故) 이을호(李乙浩) 회장이 87년 설립. 광주시 식수원인 동북호 상류 25만평에 수질정화기능이 있는 민물새우 양식장, 미나리 경작지 설치.

自然之友 = 중국 최초의 순수 민간환경단체. 회장 량충지에(梁從誡). 작가, 교수 등 지식인 회원이 중심이 돼 일반인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일본측>

北九州국제기술협력협회 = 80년 설립. 회장 미즈노 이사오(水野勳). 개도국 기술자들에게 환경기술 교육.

도야마(遠山)씨 부자(父子) = 일본사막녹화실천협회 설립자인 부친 도야마 세이에이(遠山正雄)씨와 아들 마사오(柾雄)씨가 내몽골과 중국에 나무 100만 그루를 심었다.